생각보다 고급스런 박스에 , 고급스런 제품구성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냥 허접한 제품은 확실히 아니다! 라는 걸 일단 느꼈어요.

본제품, 설치키트, 사용설명서의 3가지로 구성된 패키지가 디자인도 훌륭했구요.

굉장히 부착하기 편하게 되어있어요.

게다가 알콜솜이 들어있어서 따로 핸드폰 액정을 닦느라 알콜을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편리하더라구요

그리고 부착 도중에 들어가는 그,,,,작고 귀찮은 먼지 떼기용 스티커가 진짜 유용했어요 부착후에, 먼지조각이 하나 있는걸 보고

다시 필름을 떼고 그 스티커를 이용해서 먼지 제거하고 다시 부착했는데 깨끗이 붙었답니다 ^^

일단, 가장 중요한 눈의 피로도 문제는요,

알다시피 우리의 눈이 눈이지 컴퓨터나 측정장치가 아니라서 블루라이트가 얼마나 차단되는지는 그냥 믿고 쓰는 거잖아요.

그런데, 확실히 눈부심이나 눈의 피로도는 덜해요. 그래서 확실히 비싼 필름은 다르구나 했어요.

그리고 기능이 많은 필름이라 그런지 다른 필름보단 두꺼운 편이에요.

두꺼운게 단점일 수도 있겠지만, 붙일때는 오히려 편하더군요.

얇은 필름은 다들 알다시피, 얇아서 붙이기 정말 어렵거든요 근데 두꺼우니까 한번에 쫘악~~~~~~~~~~

방향 잘 잡히고!  잘 못붙이는 편인데 두번만에 바로 붙였어요 ^^

지금 사용한지 제 기억엔 대략 2주정도 되는거 같은데요,

이거 붙이기 전엔 아이폰을 비스듬히 ㅠㅠ 해서 간접적으로 보거나

어두운데서는 아예 보질 않았는데 (이유는 댓글 이벤트에서 제가 댓글로 밝혔듯이 저는 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인한 눈 번쩍거림 증상때문에

안과 검사 받았었거든요 , 동공을 확대하는 안약을 넣어서요..검사가 아프진 않았지만, 동공확대하는 안약넣고, 굉장히 눈부신 상태에서 받는거라

눈도 잘 뜨질 못했네요 )

지금은 비교적 안심하고 정면으로 보고, 어두운데서도 길지 않은 시간은 보고 있어요. 당연히 뭐든 길게 안보려고 노력하고 있죠.

여턴 확실하게 눈부심은 덜하고, (밝은데서건 어두운데서건)

눈의 피로도는 덜해요. 그래서 살살 아이폰 보는 시간이 길어지지만 다행히 눈이 번쩍거리는 증상은

거의 없어요. 저는 고맙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습니다. ㅠ

두꺼워서 폰이 떨어질때, 액정을 더 보호할수 있을거같구요(실제로 보호가 된다고 하더군요)

딱 하나의 단점은요 이건 화이트 아이폰을 쓰는 사용자에게만 해당되는건데요.

이 필름을 붙이면 화이트가 약간 아이보리 색으로 보여요. 제가 인증사진에 올렸듯이

필름이 없는 홈버튼과(원래색) 다른 부분의 색이 다른걸 볼수 있을거에요.

단 , 까만 아이폰이라면 상관없겠죠.

저는 눈 건강이 먼저라 크게 신경쓰이진 않거든요. 그런데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에게는 단점이 될수 있겠네요

저는 디자인이고 뭐고 눈건강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원래폰과 크게 차이나지도 않습니다.

 아이폰6때도 기대하겠습니다.

디자인에 관계없이 유저들의 눈건강을 위한 기업이 되어주세요!

아참참! 이걸 빼먹었네요

실제 아이폰화면은요 , 필름 부착전과 부착후, 차이가 없습니다, 선명하게 ~그대로 잘 보입니다!

+아이폰 액정은 생폰이라하더라도 (즉 필름이 부착된 상태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꼭 필름 부착된것처럼 보입니다.

저처럼, 필름 제거한걸 까먹고, 없는 필름 뗀다고 커터칼로 아이폰 가장자리를 다 긁어내지 마세요,

진짜 한시간동안 삽질하다가, 아..맞다 내 폰,,필름 없지.... 이럴수있습니다.